올 8월까지 동북동부변경 화룡-이도백하 구간 철도건설공사에 계획투자의 절반 정도인 9억 9000만위엔이 투자됐다.
교각 건설은 올해 9월말에 마무리되며 철도 노면 건설은 이미 96% 완성돼 10월부터 철도궤도를 부설하게 된다. 규모가 가장 큰 남강터널과 황골터널을 비롯해 총 길이가 18km인 7개의 터널공사는 내년 초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전반 공사는 내년 10월 말에 완공되며 흑룡강성 목단강시로부터 요녕성 대련시에 이르는 1400km 구간 철길이 뚫리며 기차가 직접 대련항구까지 통하게 된다. 관계자는 "철도가 운행되면 인력, 물력, 시간이 크게 절감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조창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