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우리은행이 연변대학의 우수학생을 선발해 학비 지원은 물론 금융전문가를 양성하는 연수프로그램을 실시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선발 인원은 40명으로 이들에게는 한국 문화 체험과 금융 분야에 대한 이론교육, 우리은행 중국현지법인 각 지점 등에서 경험을 쌓는 등 연수 기회가 부여되며 졸업 후에는 중국법인 직원으로 채용된다.
우리은행은 이날 거래 중소기업 CEO 모임인 우리은행 비즈니스클럽과 연계해 연변대학에 대학발전기금과 연변지역 조선족 동포에 대한 후원금 3만 달러를 전달했다.
우리은행은 "국내은행간 경쟁에서 벗어나 글로벌 리딩뱅크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해외영업 확대를 본격화함은 물론 최근 사회적 이슈로 부각하고 있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수행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본지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