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시는 각 구(현)의 경제적 상황에 따라 점차 공중화장실을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현재 각 구(현)에서 관리중인 공중화장실은 3천여 개로, 상하이시 전체 공공화장실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숫자이며, 대부분 인민폐 0.5위엔~1위엔의 요금을 받고 있다. 현재 상하이시환경위생부처가 관리하는 공중화장실은 70세 이상의 퇴직자, 군인, 장애인 및 기타 특수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푸둥(浦东), 황푸(黄浦), 징안(静安), 양푸(杨浦), 민항(闵行) 등 지역 100여 개의 화장실이 연이어 무료로 개방되고 있다. 특히 민항구는 올해 공중화장실 무료개방이 의무화되었으며, 앞으로 124개의 화장실이 추가로 무료 개방될 예정이다.
▷번역/노현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