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27일(월) 리징(丽晶)호텔에서 제2회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관광설명회는 경상남도 관광진흥과 김동태 과장을 비롯해 경상남도상하이대표처 민기식 소장, 상하이여유국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남도의 주요한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대규모 관광홍보 설명회를 개최했다.
경상남도 관광진흥과 김동태 과장 "이번 관광설명회는 중국인들에게 '경상남도를 알린다'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다''라며 "세계문화유산에 빛나는 팔만대장경판이 있는 합천해인사와 석가모니의 진신사리가 봉인되어 있는 양산통도사 등 불교문화를 중심으로 한 전통문화와 남해안의 절경, 지리산과 덕유산 등 천혜의 자연환경 천혜의 자연환경, 대한민국 유일의 가야문화, 세계적인 도자기기술 등 경남만의 독특한 매력으로 중국관광객을 유치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관광협회, 한국관광공사 영남권 협력단, 경남지역 여행사와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설명회는 2002년부터 추진해 온 중화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해외 마케팅사업의 일환이다.
▷김경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