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개 도로 대중교통 운행 10% 늘여 20여개 도로 대중교통 운행 10% 늘여
오는 9월22일 `차 없는 날(无车日)' 우시시 통행금지구역에 교통통제가 실시된다. 우시시 교통국부는 이날 당일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행인, 자전거, 버스, 택시만 통행을 허가한다고 밝혔다. 현재 이와 관련하여 `우시시 대중교통주간과 차 없는 날'의 교통 실시 방안을 확정하여, 통행금지구역을 지정, 발표했다.
실시방안에 따르면 시내지역 2, 3, 5, 10, 11, 12, 24, 27, 28, 30, 33, 35, 81번 노선 등 20여개의 주요도로 노선의 운행횟수를 늘일 예정이다. 또한 9월 17일 광장자문일에는 대중교통 회사와 기차역, 바이셩광장(百盛), 차오양광장(朝阳) 등 주요 교통지에는 환승소를 설립하여 승객의 만족도 조사를 진행하고, 교통발전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 대중교통 서비스에 대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서비스 개선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9월 18일 신차투입일에는 22, 115, 118, 709번 노선 등 대중교통 노선을 늘이고, 동시에 공항으로 가는 노선을 개통할 것이라고 전했다.
우시에 작년 한해 동안 자가용 약 6만여대, 전동차(电动车) 10만여대가 늘어났으며, 현재 우시 버스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비율은 19.1%에 이른다. 우시 교통부는 "이번 无车日은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도록 유도하고, 대중교통기관의 편리함을 몸소 체험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