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XD, 베르나, 쏘나타 등 최고 1만6천元
베이징현대차가 9월부터 대대적인 가격인하 공세를 펼친다고 青年报가 보도했다. 베이징현대는 아반떼XD(伊兰特), 베르나(雅绅特), 쏘나타(索纳塔) 등 3개 브랜드 17개 차종의 가격을 최고 1만6천위엔까지 대폭 인하해 부진하던 판매실적을 회복할 계획이다. 아반떼XD 노치백은 1.5만위엔, 아반떼 스포츠형은 1.4만위엔 인하했으며 쏘나타는 1.6만위엔, 베르나는 5천~8천1백위엔 인하했다. 인 하 후 아반떼XD는 10만4천8백~14만1천8백위엔에서 8만9천8백~12만6천8백위엔으로 내렸으며 베르나는 7만1천8백위엔~10만5천8백위엔에서 7만1천8백~10만5천8백위엔으로 내렸다. 쏘나타는 최고 1만6천위엔을 인하해 현재 판매가가 12만3천8백~16만1천8백위엔이다.
아반떼 스포츠형은 1.6L 수동 기본형을 추가하고 9만1천8백위엔에 판매하고 있다.
가격인하와 동시에 베이징현대차 대리상들은 차량무료 점검 서비스, 선물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가질 예정이다.
한편, 업계 관계자는 베이징현대의 제2공장이 2008년에 건설됨에 따라 현대자동차는 중국시장에서 새로운 확장기를 맞게 될 것으로 분석했다. 2008년부터 베이징현대는 신형 C2를 포함해 경쟁력 있는 신차종을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