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금 비례 50%, 서류 심사 까다로워
중국계 은행의 중고주택 대출조건이 까다로워 진데 이어 외자은행들도 선수금 비율을 50%이상으로 올리는 등 대출 문턱을 높이고 있다고 每日经济新闻이 전했다.
HSBC, 东亚, 스텐다드 차터드, 씨티뱅크 등 외국계 은행들은 중고주택 대출에 대해 `대출금 50만위엔이상', `주택 총 가격 100만위엔정도'여야 하며 선수금 비례가 50%이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게다가 웬만해서는 할인금리를 적용 받기 힘들다.
외자 은행은 중고주택 대출에 대해 최저 상환금액을 정해 월 상환금을 높이고 상환기간을 단축시켰다. 뿐만 아니라 대출자는 채무가 없는 전제하에서 월 소득이 대출상환금의 2배이상이어야 하며 소득 납세증명을 제출해야 대출신청이 가능하다.
외자은행 관계자는 대출 문턱을 높인데 대해 "신용대출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것도 있고 또 법인설립 후 인민폐 예금이 예전에 비해 대폭 증가하긴 했으나 중국계 은행에 비하면 아직도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어서 `양'보다는 `질'을 우선시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