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한국문화원 '한국어 말하기 대회' 개최
주상하이 한국문화원에서는 오는 12월 7일 문화원 3층 다목적홀에서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 참가대상은 화둥지역(상하이시, 장쑤성, 저장성, 안후이성)내 대학의 한국어과 재학생과 문화원 한국어 강의 수강생 등이며, 대회의 주제는 '내가 보는 한국', '한류에 대한 생각', '한국어를 배우면서 경험한 다양한 에피소드' 등이다.
이번 대회 예선은 각 대학별로 진행되며, 각 대학은 대학내 예선을 통하여 1명을 본선에 추천하거나 학교장이 1명의 학생을 본선에 추천하는 방식이 도입되고, 이와는 별도로 상하이 한국문화원 한국어 강좌 수강생은 교사의 별도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심사는 5-6명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하게 되며 심사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문화원장을 제외하고는 외부에서 심사위원을 초빙할 계획이며 평가는 내용, 발음, 관중 호응도, 태도 등 여러 항목으로 나누어 객관적으로 평가를 하게 된다.
대회 결과 1등에게는 6천위엔의 상금과 상장, 2등은 4천위엔의 상금과 상장, 3등 2명에게는 3천위엔의 상금과 상장이 주어지며, 본선 참여자 전원에게는 상해문화원에서 별도로 마련한 기념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이와는 별도로 입상자에게는 향후 상해한국문화원에서 한국 무료방문을 우선 주선하는 특전을 부여할 계획이다.
문의: shanghai@korean-culture.org
021) 5108-3533(구내 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