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중국 제23차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우시시 교육국장 외 5명이 무석한국학교를 방문했다. 성커친(盛克勤) 조직부장, 루웨이둥(陆卫东)교육부 국장을 비롯하여 쑤홍핑(苏红平), 쉬강(许刚), 샤오신웨(肖新岳), 장즈신(张志新)과 신구정부의 교육관계자 10여 명은 무석한국학교를 교실을 일일이 방문하여 교사들에게 그 동안의 수고를 치하했다. 이는 무석한국학교에 대한 관심이며, 중국정부가 약 30억위엔을 투자하여 한중 교류의 기틀을 마련한 한국에 대한 우호의 표현이기도 하다.
지난해 9월에 개교해 1주년을 맞이한 무석한국학교는 현재 80여명의 학생들이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 학업의 보금자리로서 지난달 20일, 새롭게 2학기를 맞이했다.
새롭게 시작되는 2학기에는 새로운 영어 교사와 중국어 교사들과 조금 더 엄격한 공부방법을 택하여 한국에서 배우는 교과는 물론 영어, 중국어 시간을 더 많이 늘여 외국어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용기를 심어주고, 각종 특기적성 교육으로 인한 인재양성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아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