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음악회
서정적이고 감미로운 음색과 섬세한 표현으로 세계 최정상의 리릭 테너로 꼽히며 파바로티, 도밍고와 함께 세계 3대 테너로 불리는 호세 카레라스는 1946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출생했다. 1970년 베르디의 오페라에 출연하면서 경력의 첫발을 내디딘 그는 이후 밀란의 뉴욕 런던 등의 굵직굵직한 세계무대에서 일찌감치 활동의 터전을 닦았으며 카라얀 번스타인 주빈 메타 등 당대의 내노라하는 지휘자들과의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1987년 카레라스는 백혈병 선고를 받고 무대를 떠났으나, 다시금 놀라운 의지력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1992년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올림픽 개/폐회식의 음악감독을 맡아 스페인 음악의 전통을 화려하게 보여주었다. 또, 백혈병재단을 설립해 자신의 수입 상당부분을 재단을 위해 쓰고 있다.
공연정보:
10월 12일 19:15
上海大剧院
1200, 1000, 800, 500, 300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