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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에

[2007-10-16, 02:09:01] 상하이저널
이탈리아관, 멕시코관, 일본관도 유치준비 중 이우국제상무성을 운영하는 상청그룹(商城集团)의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8월 하순 2천여 종류의 수입 상품을 실은 화물선이 미국 서해안을 출발해 이우로 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우시가 이달 26일부터 열리는 `중국소상품박람회'에 전세계 제품들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이다. 이 박람회 기간동안 미국을 비롯 이태리, 멕시코, 일본 등의 상품들이 전시판매 된다.
현재 이우국제상무성에는 한국관을 비롯, 대만관, 홍콩관의 외국기업관과 사천, 안휘관 등이 설치되어 그동안 수출만을 주요 목적으로 삼고있던 이우의 시장 정책이 점차 무역 불균형 해소 및 국제화 무역시장쪽으로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아프리카 목공예품, 브라질 수정, 한국 도자기등이 현재 이우시장에 이미 진출해 있으며 앞으로는 더욱 많은 국가의 더욱 많은 상품들을 전시판매하기 위해 이우시가 발벗고 나서고 있는 것이다.

▷김광윤 기자

이러한 정책은 이우시가 이제 중국의 최대시장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전세계 최대 시장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진일보한 정책이라 볼 수 있다.
박람회기간 동안이지만 이번 미국 상품관등의 국제관 개설을 계기로 머지 않은 장래에 미국을 비롯 이탈리아관, 멕시코관, 일본관 등의 상설 전시관을 이우 국제상무성에 유치할 준비를 하고 있다.
상청그룹 책임자는 "이번 박람회의 국제관 개설은 큰 의미를 지니며 이는 이우 시장을 국제적 무역시장으로 그 위상을 높여줄 것이며 중국 제조 제품들의 품질 향상에 많은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 이우에 진출해 있는 일부 양말기업은 레이저를 이용한 생산설비를 갖추는 등 품질 향상을 위해 대대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 목표를 세계 최고까지 잡고 있다. 이미 산동, 헤이룽장, 신장등 중국 전역에 "이우소상품성"이라는 브랜드로 판로를 확보한 이우시장이 전세계 제품들을 모아 중국 국내로 수입하는 창구 역할을 자처하여 전세계를 상대로 수출입을 담당하는 국제적 무역시장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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