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동제일의 종합시장으로 불리는 상하이 치바오전(七宝镇) 지우싱(九星)에 상하이 최대의 현대물류기지가 들어설 전망이다. 상하이시는 5~10년 동안 100억 위엔을 투자하여 지우싱에 총면적 190만㎡의 현대물류기지를 건설할 예정이라고 青年报가 전했다.
지우싱위원회 전시실에 현대물류기지 모형이 전시되어 있는데 모형에 따르면 현대물류기지는 북으로 차바오루(漕宝路), 남으로 구다이루(顾戴路), 동으로 홍신루(虹莘路), 서는 외환선의 사다리꼴구역에 위치한다. 지우싱위원회 우저화(吴哲华)주임은 "건설관련 세부적인 계획안은 검토 중에 있는데 물류기지는 80만㎡의 보관창고물류기지, 50만㎡의 전람식 판매플랫폼, 30만㎡의 오피스, 20만㎡의 복합주택 및 10만㎡의 호텔과 음식점, 오락시설 등으로 구성될 계획"이라며 "10만㎡의 호텔과 음식점, 오락시설에는 원형으로 된 4성 또는 5성급의 호텔이 포함되어 있고 물류기지에서 가장 높은 건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싱은 건축자재, 도자기, 식기, 조명, 유리, 차(茶)에서부터 수산물까지 다양한 상품들을 도매하는 화동 제일의 종합시장으로 상하이지역 어느 시장보다 저렴하게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번역/고숙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