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 한글학교에서는 9월 학기를 시작 후 오후 특별활동 수업을 시작했다.
아이들에게 정서함양과 사회성 고취를 목표로 음악, 미술, 종이접기, 요리, 체육, 영어반의 특별 활동반을 만들어 각기 학생들이 원하는 대로 참가할 수 있게 하였다. 매월 2회 실시하는 것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대부분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그중 요리반이 가장 인기가 높고, 영어반이 제일 인기가 없었다.
부모님들이 선택하라고 하였으면 그 반대현상이 나왔을 텐데 역시 아이들이 선택한 과목이라 재미있고 관심 있는 분야에 집중적으로 신청을 하였다.
학생들의 호응이 좋아 각 과목을 맡은 자원봉사 선생님들은 더욱 열심히 준비하여 아이들을 대하고 있다. 한글학교에서는 오후 특별활동 수업을 좀 더 알차게 준비하고, 과목도 늘릴 예정으로 있다.
▷장인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