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거래량 21.94% 증가 평균거래가 4천200백위엔 인상
올 상반기 중고차 거래량이 동기대비 21.94% 증가, 중국산 신차 거래량 동기대비 23%에 근접했다.
지난 9월 자동차 관련부처에서 2007년 중고차 통계를 발표했다. 이 통계에 따르면 2007년 상반기 전국 중고차 누계 총거래량이 105만3천2백대로 지난해 동기대비 보다 18만9천500 대(동기대비 21.94%증가)증가했다. 중고차 거래금액은 누계 총액이 400억 위엔에 달해 동기 대비 37.34%증가했다.
상반기 105만3천2백대 중고차 거래 중 승용차 거래는 50만3천대로 동기대비 32.88% 증가, 승용차 거래량이 중고차 전체 거래의 절반을 차지하는 47.76%를 기록했다. 화물차 거래는 19만3천1백대로 동기 대비 9.07%증가, 중고차 전체 거래의 18.33%를 차지했다.
중고승용차 거래 증가폭이 전체 거래 증가폭보다 11% 높아 중고승용차 거래는 전체 중고차 거래량 증가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국 중고차 평균 거래가가 3만8천 위엔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4천2백 위엔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중고 승용차 평균 거래가가 4만7천100위엔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천4백 위엔 화물차는 2만9천4백 위엔으로 4천8백 위엔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중고차 평균거래가격의 상승은 거래량에서 비교적 가격이 높은 승용차와 지프차 등 차종이 차지하는 비율이 늘어난 데 반해 가격이 낮은 오토바이 비율이 하락했기 때문이다. 또한 중고차의 등급과 품질이 좋아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