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손쉽게 1타 줄이는 길… 그린 주변에서 '장타'를 쳐라

[2007-10-23, 03:06:05] 상하이저널
골프 황금 시즌이 가고 있다. 이맘때 `베스트 스코어를 한번 내봐야 할 터인데…'라는 생각을 해보지 않은 골퍼가 있을까. 그런데 기본부터 확 뜯어고치기에는 시간이 부족하다. 임시방편이라도 찾아야 하겠다. 노력과 비용을 들이지 않더라도, 마음만 굳게 먹으면 할 수 있는 것이라야 한다. 그것은 `그린에서, 그리고 그린 주변에서 길게 치는 것'으로 귀결된다.

어프로치샷 한 클럽 길게 잡는다

그린을 향해 어프로치샷을 할 때 캐디가 권하는 클럽보다, 평소 그 거리에서 빼드는 클럽보다 한 클럽 긴 것을 잡으라는 말이다. 결심만 굳건하면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일이다. 파3홀 티샷은 물론 파4, 파5홀 페어웨이에서도 마찬가지다. 안개가 끼거나 비가 내릴 때, 플레이선상에 해저드가 있을 때, 깃대가 그린 뒤편에 꽂혔을 때라면 더 말할 것이 없다.
한 클럽 길게 잡은 뒤 결과를 비교해 보라. 볼이 벙커에 빠지는 횟수는 줄어드는 대신 손쉽게 `파'를 할 수 있는 기회는 더 많아졌을 것이다.

쇼트샷도 넉넉하게 친다

볼이 홀을 지나도록 하라는 얘기다. 그린 주변에서 쇼트샷을 할 때 샌드·어프로치·로브 웨지 등을 사용하는 골퍼들이 많다. 그처럼 로프트가 큰 웨지를 사용하면 볼은 그린에 떨어진 뒤 얼마 안 구른다. 쇼트샷 십중팔구는 홀에 못 미치는 것.
그러면 잘 해야 2퍼트고, 자칫 잘못하면 3퍼트로 이어진다. 올 가을엔 그런 웨지 대신 피칭웨지나 8,9번아이언으로 쇼트샷을 해보자. 일단 볼은 낙하 후 상당히 굴러간다. 홀에 근접하거나 홀을 지나치기도 한다. 로프트가 큰 웨지샷과 결과를 비교해 보면 역시 파세이브 확률이 높다.

퍼트도 길게 친다

아마추어 골퍼들이 3퍼트를 많이 하고, 버디 기회를 무산시키는 이유는 첫 퍼트를 소심하게 하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 그린에서도 퍼트한 볼이 홀을 지나치도록 치자.
그러다 보면 두 번째 퍼트 거리가 길어질 수도 있지만, 운좋게 홀에 들어갈 수도 있다. 짧게 쳐서 원천적으로 홀인 기회를 봉쇄하는 것보다는 낫다는 뜻이다. 7∼10m 거리의 첫 퍼트를 하는 순간 `좀 길게 쳤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 볼이 홀속으로 사라진 경험을 해보았을 것이다.
똑같은 3퍼트라도, 짧은 것보다는 길게 쳐서 3퍼트하는 편이 마음도 편하다.


자신있는 골퍼만이 길게 친다


어프로치샷·쇼트샷·퍼트를 길게 친다는 것은 그만큼 자신감이 있다는 증거다.
볼이 홀을 지나치더라도 `다음 샷을 잘 하면 된다'는 생각이 뒷받침돼 있으므로 현재의 샷을 자신있게 할 수 있는 것. 골프에서 자신감은 승자의 요건이다.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재화동 부산중고 동문회 추계골프대회 2007.10.23
    2007년 재화동 부산중고등학교 동문회 추계 골프대회 및 11월 정기 동문회를 아래와 같이 개최하오니 동문 여러분의 많은 참석 바랍니다. ▶일시: 11월 11일(..
  • 제2회 상총련 동문회 집행부 발대식 2007.10.23
    지난 10월 12일 제12대 상총련 집행부 발대식이 있었습니다. 풍성한 가을을 맞이하여 상총련 임원진 동문회를 개최하오니 많은 참석 부탁 드립니다. ▶일시: 10..
  • W-OKTA `'중국차(茶)'교양강좌 열어 2007.10.23
    W-OKTA 중국화동지회는 16일(화) 루엘라 문화원에서 차(茶)전문가인 김병후 다예사(茶艺师)를 초빙하여 `중국차에 관한 이야기'라는..
  • 상해 마라톤클럽 달리기 대회 2007.10.23
    상해 마라톤 클럽 달리기 대회를 개최 합니다. 교민들의 건강과 달리기에 대한 기회를 제공하고 마라톤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달리기 대회 입니다. 대회 개최를 아래와..
  • 재 상해(화동) 한국외대 챔피언쉽 골프대회 2007.10.23
    ▶일시: 11월3일(토) 오후 12시10분 Tee-up ▶장소: 소주 삼양 Golf club ▶출발 - 구베이 로손앞에 09:40분까지 집결(골프장버스 이용) -..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입국하면 즉시 휴대폰 불심검문?..
  2. 다종뎬핑, 올해 '필수 맛집'은 어디..
  3. 中 청소년 배드민턴 국가대표, 경기..
  4. 베이징, 첫 주택 선수금 30→20%..
  5. 시가총액 9조 하이난항공, 하루 만에..
  6. 동남아로 눈 돌리는 中 반도체 기업…..
  7. 中 여름방학 관광 열기 고조…항공권·..
  8. 中 2분기 신규 주택 공급 전월 대비..
  9. 전국적으로 수포성 전염병 비상
  10. 10대 증권사가 바라보는 하반기 A주

경제

  1. 베이징, 첫 주택 선수금 30→20%..
  2. 시가총액 9조 하이난항공, 하루 만에..
  3. 동남아로 눈 돌리는 中 반도체 기업…..
  4. 中 여름방학 관광 열기 고조…항공권·..
  5. 中 2분기 신규 주택 공급 전월 대비..
  6. 10대 증권사가 바라보는 하반기 A주
  7. 2030년 중국 자동차 글로벌 점유율..
  8. 中 상반기 택배량 800억 건 돌파…..
  9. 마이크로소프트, 中 공식 오프라인 매..
  10. 中 자국민 홍콩·마카오 면세 한도 5..

사회

  1. 中 입국하면 즉시 휴대폰 불심검문?..
  2. 다종뎬핑, 올해 '필수 맛집'은 어디..
  3. 中 청소년 배드민턴 국가대표, 경기..
  4. 전국적으로 수포성 전염병 비상
  5. 中 언론 “신입생 부족한 韓고교, 중..
  6. 판다 기지에 애완동물 몰래 동반한 관..
  7. 중학교 한 반에서 2명이 뇌 수막염으..
  8. 中 ‘관광의 자유’ 전면 추진? 관광..
  9. 포동한국주말학교 “야호~ 여름 방학이..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44]돌봄과 작업

오피니언

  1. [김쌤 교육칼럼] 다시 진로교육을 생..
  2. [금융칼럼] 중국银联 ‘유니온페이’..
  3. [무역협회] 신흥 산업 발전, 중국이..
  4. [금융칼럼] 피할 수 없는 사이 ‘금..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