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3성의 4개 언론사가 공동 주최하고 심양시조선족기업가협회에서 후원한 <심기협>컵 <조선족과 외자유치> 보도콩클 시상식이 지난 20일 심양에서 있었다.
이번 보도콩클은 동북3성의 4개 조선문언론사에서 공동으로 기자들을 상대로 조직해 언론사간 업무합작의 계기가 된 것, 기자들의 자질제고에 도움이 된 것, 조선족의 외자유치현황을 폭넓게 홍보할 수 있었던 것, 지역 조선족기업가협회가 후원한 것 등등 의미가 깊다. 이번 보도콩클에는 료녕조선문보 리덕권 기자의 <우리는 찰떡궁합> 등을 비롯해 총 8편의 기사가 수장작에 당선됐다.
이번 콩클을 후원한 심양시조선족기업가협회 길경갑 회장은 "지금까지 많은 조선족 행사에 후원을 해왔지만 이번처럼 언론사 취재활동 후원에 나서기는 처음*이라며 "조선족사회 발전은 언론의 힘을 떠날 수 없는만큼 앞으로도 조건이 허락하는만큼 조선말언론을 적극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본지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