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춘시의 표고버섯산업이 민순현대농업개발유한회사의 발전과 더불어 과학화, 정규화, 표준화 발전을 하고있다.
훈춘민순현대농업개발유한회사는 복건성 상공인이 투자한 식용균과 농부산물 재배, 가공, 판매 등 종합개발기업이다. 이 회사는 훈춘시가 길림성 정부로부터 302국도, 길림성 동부 식용균 산업지대의 핵심구역으로 비준받은 것을 계기로 훈춘에 입주하게 됐다.
지금 이 회사에서는 밀강향에 26개 표고버섯 재배 시범보급기지를 건설하고 2~3년 내에 3000만위엔을 추가로 투자해 표고버섯 표준화 생산가공기지를 건설하게 된다. 이 기지가 건설되면 회사에서는 해마다 1만 5000t 규모의 표고버섯을 가공하게 되며 연간 생산액이 1억 2000여만위엔, 수출액이 1600만달러에 달하며 5천~8천세대의 농민 소득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훈춘시의 식용균 산업발전은 농업효율 제고하는 중요한 산업으로 자리잡았다.
훈춘시정부 부시장 겸 훈춘변경경제합작구 주임직을 맡고 있는 왕금옥 부시장은 "훈춘민순현대농업개발유한회사가 훈춘의 독특한 지역우세와 자원우세를 충분히 이용하여 국제표준 표고버섯을 생산, 국제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기업 관리자들의 탁월한 식견을 보여주고 있다*며 훈춘시는 표고버섯생산을 발전시켜 농민들을 부유의 길로 이끌 것임을 강조했다. 박득룡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