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석이동통신 협찬
무더위가 가시고 따뜻한 햇살과 선선한 바람이 부는 계절, 모든 종류의 스포츠를 즐기기에 가장 적절한 날씨에 무석한국상회 회원들은 오랜만에 골프대회를 개최하였다. 지난 10월 20일 오전 무석이동통신의 협찬으로 개최된 이번 골프대회에는 무석한국상회 회원들뿐만 아니라 쑤저우(苏州), 장자강(张家港) 골프동호회의 회원들도 참가하여 총 50여명의 선수들이 그 어느 때보다 흥미진진한 대회가 펼쳐졌다.
5시간에 걸쳐진 경기를 마치고 들어오는 선수들은 힘든 기색 하나 없이 모두 흐뭇한 미소를 머금으며 날씨도 좋고 기분도 너무 좋았던 경기였다고 평했다.
신페리오 방식으로 펼쳐진 경기에서는 그로스 부문 1등 김승철씨, 2등 이응규씨, 3등 전남규씨, 신페리오 부문 1등 김병무씨, 2등 최동중씨, 3등 채규옥씨, 롱기스트 이정해씨, 권석용씨, 니어리스트 김기만씨, 김용무씨가 영광의 트로피를 차지하였다. 이에 이어서 항상 빠질 수 없는 행운권 추첨상, 추첨상은 무석이동통신에서 협찬한 국제전화카드로 총 20명에게 그 행운이 돌아갔다.
모든 행사를 마치며 무석한국상회 골프동우회 강일한 회장은 "바쁜 생활 가운데에도 이렇게 잠시나마 스포츠로써 스트레스를 풀고, 안부를 물을 수 있는 이러한 자리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리고, 앞으로도 개최될 크고 작은 행사에 모두들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무석의 교민들이 하나가 될 수 있는 그러한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점점 쌀쌀해지고 있는 날씨에 이런 자리를 만들어 운동을 즐기는 것은 여름 동안 조금 지친 듯한 몸과 마음을 다져줄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라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개최될 여러 가지 경기가 우시의 모든 한국인들이 즐길 수 있는 그런 스포츠로 자리 잡을 수 있길 기대해 본다. ▷조아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