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가 자욱하게 낀 강남소강(江南小巷), 온 산천에 가득 핀 벚꽃과 조선아리랑의 노래 소리와 함께 `국제 우성민간 교류회'가 우시시 인민대회당(人民大会堂)에서 지난 10월 29일 개최되었다. 교류회 개최 당일에는 일본, 한국, 미국, 프랑스 및 우시 본 지역의 예술가들의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각 나라의 민족문화의 매력을 느낄 수 있게 하는 시간이 되었다. 시위상위, 상무부시장 공페이씽(贡培兴)과 외부의 귀빈들이 함께 참석하여 여러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류회는 국제 우성의 문화자원과 우시 `민악지향(民乐之乡)'의 깊고 오랜 전통을 가진 예술을 이용하여 중외민족간 문화예술의 매력을 구현하며 민족예술 전통을 널리 알림과 동시에 우시시는 중국 안에서도 유명한 역사 문화 명승지로서 풍부한 문화기초와 아름답고 활기찬 도시임을 국내외 귀빈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