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교민초청 울산볼런티어예술단 특별음악회
상하이교민초청 울산볼런티어예술단 특별음악회가 오는 11월 17일(토) 오후 5시 홍교문화센터에서 상하이 한국상회와 울산볼런티어예술단(단장 김종석) 주최로 펼쳐진다.
울산볼런티어예술단의 오케스트라, 소년소녀합창단, 리코더앙상블, 윈드오케스트라, 대중예술파트가 참가할 이번 특별연주회는 클래식, 영화음악, 동요, 한국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로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볼런티어윈드오케스트라는 `'The blues factory'(블루스 팩토리)와 한국대중가요 등을 연주하고, 볼런티어소년소녀합창단은 `'갯벌친구들', `'나의 노래'를, 볼런티어오케스트라는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Ost, ‘Long long ago', 볼런티어리코더앙상블은 `'Silk road'(실크로드), `Cannon'(캐논) 등을 연주한다. 이외에도 오카리나 연주자 김천씨와 가수 임숙예씨의 무대도 함께 마련된다.
울산볼런티어예술단은 문화예술분야의 전문가들과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으로 우리 주위의 힘들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하고 아름다운 음악, 공연 등으로 즐거움과 함께 정서적인 도움을 주고자 창단하였다.
1998년 오케스트라 창단을 시작으로 합창단, 리코더앙상블, 윈드오케스트라, 대중예술로 구성되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문화자원봉사활동 뿐만아니라 지역주민들을 위한 열린 음악회, 지역의 문화행사, 해외교류공연을 갖는 등 국내외 크고 작은 행사에 참여하여 자원봉사, 홍보대사 역할 및 민간외교사절로서의 역할까지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종합예술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