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상하이, "수돗물 먹어도 된다"

[2006-03-18, 06:01:01] 상하이저널
상하이 식수가 중국의 위생기준에서 안전등급을 획득했다고 쟈오양 상하이 시정 대변인의 말을 인용, 차이나뉴스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쟈오 대변인은 전국인민대표대회 기자회견에서 "상하이 시정은 항상 식수 안전에 중점을 둔다"며 "상하이 물의 질을 높이기 위해 50억위안 이상을 투자, 황푸강과 양쯔강에 두 개의 물공급 시스템을 완공했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기관의 시험 결과 상하이 수돗물이 염소, 오물, 박테리아, 대장균 등 4개의 군에서 자격 99.95%를 기록했으며 다른 포괄적인 등급 32개 군에서도 99% 이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상하이의 물은 안전하고 국가 안전기준을 훨씬 넘어선다"고 그는 강조했다.

쟈오 대변인은 환경보호캠페인 스케쥴과 관련해 "상하이 정부가 지난 3년동안 200개의 수로을 청소했다"며 "현재 상하이 도심의 수로는 더이상 더럽지 않고 냄새도 안날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환경보호캠페인이 한층 업그레이드 되면서 상하이 자연환경은 꾸준히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수도관의 노화때문에 상하이 일부 가정 수도꼭지에서 놋물이 나오거나 물탱크 청소로 맑지 못한 물이 흐른 적도 있었다"면서 "그러나 이제는 시정부의 노력으로 최근 몇년간 도시 물 공급 시스템은 혁신됐으며 앞으로는 더욱 증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中 "자녀 이름에 어려운 한자 쓰지 마세요" 2006.03.18
    중국 당국이 새로 태어난 아이의 이름을 지을 때 어려운 한자를 쓰지 못하도록 규제하는 법을 제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영자지 차이나데일리가 17일 보도했다. 중국 공..
  • 중 난징시 "교통신호 위반시 직장에 통보" 2006.03.18
    "교통법규를 위반한 보행자에게는 보너스를 지급하지 않거나 승진에 불이익을 준다." 중국 장쑤(江蘇)성 성도 난징(南京)시는 여러 차례 교통신호 등을 위반한 보행자..
  • 쉼표없는 유통확장 매년 1조원씩 투자 2006.03.18
    유통명가 신세계가 명실상부한 유통황제 자리를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매출 10조3000억원으로 라이벌 롯데에 근소한 차로 뒤졌지만 올해는 이마트를 앞세워..
  • 中,싼샤댐 준공 앞두고 환경논쟁 재연…대륙경제 젖줄 VS 생태계 대재앙 2006.03.18
    세계 최대 중국 싼샤댐 완공을 앞두고 환경 논쟁이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당초 공정보다 9개월 앞당겨 오는 5월 완공되는 싼샤댐은 양쯔강 중상류 후베이성의..
  • 중국 대륙에 '원거 바람' 2006.03.17
    15일 중국 언론들은 온통 '원거(원 오빠)' 얘기로 떠들썩했다. 바로 원자바오(溫家寶.사진)총리 얘기다. 원 총리가 전날 폐막된 제10기 전국인민대표대회(全人大..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5.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6.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7.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8.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9.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10.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경제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5.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6.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7.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8.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9.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10.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5.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