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이영애씨가 중국의 한 음료회사 광고모델이 됐다.
이영애씨는 중국 농부산천(農夫山泉)회사가 판매하는 '농부차(農夫茶)'의 광고모델이 돼 17일부터 중국 CCTV1에 방영되기 시작했다.
우리나라 영화배우가 중국 본토 기업의 메인 모델이 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국내 연예인의 중국진출이 늘어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농부산천회사는 생수와 음료를 판매하는 지명도 높은 회사로 깨끗한 물과 차를 혼합한 차음료를 새로 시장에 내놨다.
이영애씨는 앞서 16일 저장(浙江)성의 성도 항저우(杭州)에서 광고방송 발표회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