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녕성의 심양, 단동, 금주와 흑룡강성 하얼빈, 가목사, 목단강 등 동북 3성 지역을 중심으로 13개 노선을 운행할 동북항공(东北航空)이 지난 1일 시험운행을 마치고 8일부터 본격 운항에 들어갔다.
동북항공은 요녕성 심양에 본사를 두고 단동, 금주를 중심으로 항공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심양-하얼빈, 가목사, 목단강, 치치하얼, 청도, 연태, 천진까지의 지선 항로와 심양-성도, 중경, 온주 등의 간선항로를 운행할 계획이다.
항공사 관계자는 "동북항공은 동북 3성 지역 내 도시들을 긴밀히 연결하는 한편 중국 내 기타 도시와 동북 3성 지역을 잇는 주요 항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동 투자로 설립된 동북항공은 총 투자액이 3억 6천 위엔, 자본금이 1억 6천 위엔 규모이다. 본지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