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정부가 국제 유가상승의 대응책으로 11월 1일부터 국내유가와 액화가스의 공장출고가를 조정한 데 이어 상하이시는 19일부터는 가정용 LPG 가격을 조정하기로 결정했다. 표준 소매가는 1통당 84위엔으로 조정되었으며 각 소매상들은 표준 소매가를 기준으로 상하 10% 폭 안에서 자체적으로 소매가를 정할 수 있다. 상하이 시내의 가정용 LPG의 안정적인 시장공급을 위해 연료가스주무기관은 각 소매상들에게 규정에 따라 소매가를 엄격히 지켜 판매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각 관리 당국에게도 매점매석 혹은 규정보다 높은 가격으로 시장질서를 교란하는 일이 없도록 철저한 감독을 지시하는 등 LPG 시장의 안정과 소비자 권익보호에 힘쓰고 있다고 新闻晨报가 보도했다.▷번역/ 김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