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서 589타로 준우승을 차지한 무궁화골프회 윤덕민(77타), 전락장(78타), 최호철(81타), 김훈범(85타), 이태훈(88타), 오재훈(89타), 이종현(91타), 김해룡씨 등 8명으로 구성됐다.
윤덕민씨는 "대회 첫 출전이고 처음 와 본 구장이라 낯설고 익숙지 않아 어려움이 많았는데 팀이 뜻밖에 좋은 성적을 거둬 정말 기쁩니다. 한 조가 되어 멋진 플레이를 펼친 타 동호회 선수들이 모두 매너가 좋고 많이 배려해 주셔서 경기 내내 즐거웠습니다고 말했다.
전락장씨는 "실력이 막강한 동호회팀들이 많았는데 우리팀의 운이 특이 좋았던것 같습니다. 내년에 더 발전된 기량으로 다시 만나뵙길 희망합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