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 화제의 인물을 들라면 상목회 김은미씨를 꼽을 수 있다. 남성혼성팀에 편성되어 남성을 능가하는 기량을 발휘해 79타로 여성그로스 1위를 거머진 주인공이됐다.
김은미씨는 "우리 13조에서 남자 여자 그로스 1위가 모두 나왔습니다. 같은 조 선수들이 모두 잘 쳐서 저도 덩달아 좋은 성적을 얻은 것 같습니다. 다음 대회에는 순위권 밖 팀들에게도 격려의 상금이 주어졌으면 합니다''라고 웃는다.
상목회 회원들은 "복장 준비부터 라운딩 연습까지 대회를 위해 신경을 많이 썼는데 순위권 안에 들지 못해 아쉽지만 결과에 승복하며 내년에 더 좋은 경기를 펼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참가선수는 김은미 이교성 홍영기 김주련 변철 김은희 정인호 임준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