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명씨는 "결승에 진출한 것만으로도 기쁘게 생각하며 열심히 쳤는데 생각처럼 스코어가 안 나와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좋은 분들과 우정과 신뢰를 쌓아 스코어 보다 더 소중한 것을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창환씨는 "이번 대회 운영과 경기진행 방식 모두 만족스럽습니다. 대회전에 골프장 직원들의 에티켓 교육에도 조금 더 신경 써 주신다면 더 좋은 대회가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동호회들이 한자리에 모여 골프도 치고 친목도 쌓을 수 있는 자리가 자주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참가선수는 민경만 김종필 김성백 오재병 이창환 정의명 홍석주 윤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