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우시 장강구락부(长江俱乐部) 1층 회의실에서 3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 11월 정기 월례회의와 순회 영사 간담회가 열렸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정기 월례회의에서는 무석한국학교와 한국인 병원(신구의원 내)에 관한 상황들을 보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장인(江阴)회원사 활동사항 보고,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해 토론하고, 무석한국상회 발전을 위해 여러 안건을 제시하며 회의를 진행하였다. 무석한국상회의 정기 월례회가 끝난 후 상해영사관에서 주최하는 순회 영사 간담회가 개최되었다.
이 날 간담회에는 상하이 총영사관의 김두락 영사(비자담당), 강승수 영사(사건사고, 민원 담당), 김태주 영사(경제, 일반담당) 3명이 무석한국상회에서 발생하는 여러 애로사항들에 대해 토론했다. 사건 사고 관련 사례를 들어 이러한 일이 무석에서도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이번 세미나는 우시뿐만 아니라 중국 전 지역의 한국인들이 어려움을 겪었을 때 대처방법과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대비책 등 외국에서의 안전한 생활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 ▷조아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