浙江省 부동산 거두 뤼청중궈 신세계그룹과 함께 부동산 개발에 나서
중국주택개발업체 뤼청중궈(绿城中国)지주유한공사는 지난 4월 2일 2006년도 영업실적을 발표했다. 2006년도 뤼청중궈 영업소득은 64억 위엔으로 동기대비 152% 성장, 순이익은 21.4억위엔으로 동기대비 200% 증대했다. 이 같은 실적에 대해 뤼청중궈는 회사 창립이래 최고의 매출액과 순이익 실현이라고 설명했다.
저장성 부동산업의 거두인 뤄청중궈와 한국 신세계그룹은 지난 10월 23일 항저우에서 전략합작협의서에 조인하여 향후 상업부동산에 관련되는 여러 분야에서 합작하기로 하였다.
조인식에 뤼청룹 회장 숭웨이핑(宋卫平)과 신세계그룹 정용진(郑镕镇) 부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쌍방의 합작은 항저우가 아닌 전체 저장성을 시작점으로 하여 빠른 시일 내에 전국 범위 내에서 합작하게 될 전망이다.
뤄청그룹은 종합실력이 계속 강화되고 제품유형이 다양화되면서 상업부동산과 상업부대시설 분야에 대한 개발을 강화할 것이며 신세계는 이번 합작을 통하여 항저우와 닝보를 대표로 하는 저장지역에 정식 진출하면서 중국 동부지역의 전략기지를 구축할 것이다.
뤼청그룹은 연속 3년간 중국 부동산 10대 기업으로 평가 받았으며 현재 시공 중인 프로젝트가 57개에 연면적 5,000천㎡이다.
2006년 상장해 현재 주가는 16.62 HK$ (10월 18일 기준)이며 시가총액은 255억위엔에 달한다.
중국 저강성 항저우를 무대로 삼고 있는 부동산대기업으로 주택개발에 주력하며 상업오피스텔개발임대와 상하이지역상가 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2007년 상반기실적 매상고전년대비 37%상승, 순이익 전년대비 1%증가했다.
뤼청중궈는 다른 부동산과 차별화된 환경친화적 주택개발을 중점적으로 사업을 진행하는 기업으로 주택개발은 고급주택을 지향하며 고객은 부유층을 상대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