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오전 6시경 판안현(磐安县) 야오촨공로(窈川公路)상에서 취저우(衢州)소속의 화물차량이 급작스런 핸들변경으로 차량이 전복되어 싣고가던 염산 18톤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운전자의 졸음운전으로 발생되었다고 추정되는 이 사고로 2시간여 동안 이 일대에 차량통행이 금지되었다. 긴급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석회와 물을 사용하여 도로에서 염산을 쓸어냈지만 인근의 농지들이 오염되어 사고의 영향은 한동안 이지역 농지 소유자들의 근심거리가 될 전망이다. ▷김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