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 기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건강 검진에서 기업인 절반 이상이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기업인 건강프로젝트(中国企业家健康工程)팀과 중국 의사협회, 중국 병원협회 등이 공동으로 2006년 4월부터 2007년 7월까지 366명의 기업인의 건강검진 및 결과를 분석했다.
기업인들의 가장 많이 앓고 있는 질병 Top 5는 남성의 경우 ▲비만 ▲퇴행성 경추질환 ▲콜레스테롤, 혈액지방 및 지방간 ▲위장, 십이지장질환 ▲심전도 이상, 여성 기업인의 경우는 ▲퇴행성 경추질환 ▲위장, 십이지장 질환 ▲비만 ▲심전도 이상 ▲갑상선 이상의 순으로 나타났다. 종합분석결과를 보면 ▲62.84%가 퇴행성 경추질환 ▲55.19%가 비만 ▲41.53%가 콜레스테롤, 혈액 지방간 ▲40%가 위장질환을 앓고 있다. 이는 전국 성인 평균치 보다 높은 수치라고 北京晚报가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