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제2회 FUVIC(Fudan University Value Investment Community) 학술회가 복단대학교 신문학원에서 열렸다. 이날 학술회에는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상하이 각 대학의 임원진들과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FUVIC이란 중국 경제 및 주식시장의 이해와 가치투자에 대한 스터디 모임으로, 지난해 상총련(재상해대학총연합회)주최로 열린 2006 `KSAS' 학술제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실력 있고 알찬 활동을 전개하는 동아리이다.
이번에 열린 제2회 FUVIC 학술회는 자체학술회로, 제1부에서 <나의 브랜드 가치>에 대해 나의 현재위치 파악하기, 기업이 바라는 인재상, 나를 upgrade시키기, 창업에 관해 발표하였다. 윤성민(공산관리2학년)학생은 "사회가 바라는 인재상으로 자신의 장단점을 분명히 파악하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라*를 거듭 강조하였다.
강사로 초청된 (주)메타브랜딩 중국지사 총경리 김민수 부사장은<21c Branding & Identity, China>라는 주제로 21C경영환경, 21C 브랜드의 특징 6가지, 미래 차이나 브랜딩전략 12계에 관해 강의하였다.
제 2부에서는 동아리 소개, 활동내용, 운영현황 및 Q&A 가 진행되었다. FUVIC은 기획팀, 중국 기업 분석팀, 리서치팀, 홍보팀으로 구성되어 주1회 조별, 전체모임을 가지며 주식에 대한 기본적 지식 습득을 시작으로 신문 기사분석, 가상모의투자를 통한 경제, 산업, 기업분석에 대한 조별 주제발표를 하는 등 중국경제에 대한 연구 및 토론활동을 하는 등 활발한 학술제 연구를 준비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번 학술회를 통하여 많은 유학생들이 자신의 유학생활을 한번 더 되짚어보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자신의 가치를 높일 수 있을지 알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 상해뿐만이 아니라 중국 전역에서 최고의 학술 동아리로 발전하는 복단대 가치 투자 동아리 FUVIC이 되길 빌어본다.
▷복단대 유학생 기자 서고운, 안은비, 이동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