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영사관, 겨울철 안전사고와 범죄예방 당부
상하이총영사관은 겨울철 주택무단 침입과 절도사건 발생비율이 높아 교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베이징시 공안국 통계자료에 따르면, 1년 중 11-12월 동안 주택무단침입과 절도사건이 월등히 많이 발생하고, 작년과 비교해 14%나 증가했다. 3년간 동절기 주택무단침입과 절도사건의 특징은 임대주택가에서 발생한 사건이 2/3를 차지했고, 단층집에서 60%이상 단층집에서 사건이 발생했다. 또 절반이상 문을 강제로 열고 무단침입한 경우이고, 일몰 이후보다 대낮에 범행이 발생하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또한 차량절도와 차량파손 사건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특히 동절기를 맞아 온열기 사용으로 인한 화재사고나 가스 중독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총영사관은 "동절기 범죄 및 화재사고 발생률이 높은 점을 감안하여 각별히 주의하고, 특히 연말을 맞아 송년회나 각종 행사 준비시 과음으로 인한 우발적인 사고(음주로 인한 폭행사건, 음주운전, 교통사고)에 연루되지 않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범죄예방 요령(총영사관)
▶절도
-출입시 문단속(특히, 베란다 쪽에 위치한 창문) 철저히, 잠금장치가 안전한지 재확인
-최대한 피해규모를 줄이기 위해서는 현재 집안에 보관하고 있는 현금 및 통장, 카드, 고급귀금속, 액세서리 등 귀중품은 눈에 띄지 않는 안전한 곳에 보관, 현금 등은 집안에 보관하는 것보다 가능한 은행에 입금
▶화재예방
-사전 안전점검 중요, 사용률 높은 전기장판이나 전열기 사용시 안전도 높은 제품 사용
-외출시 필히 전기 전원코드를 뽑기
-주택용 소화기 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