쩐장시(镇江市)가 국가급 관광리조트 공사를 시작할 전망이다. 쩐장시 시정부는 스예저우(世业洲) 개발 등급을 국가급 관광 리조트로 확정, 공사는 국제 공개입찰을 거쳐 현재 독일의 AS&P로 확정되었다. 스예저우 관광·휴양촌은 '호화 호텔, 쇼핑·관광, 인문경관'을 테마로, 자연공원, 해상공원, 습지공원, 컨벤션홀, 문화·레저의 섬, 골프장, 생태·자연 학습, 유람선 부두, 리조트, 민박숙소, 교육·연구 센터, 별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스예저우가 있는 스예쩐은 곳곳이 다 개발 가능한 보물이다. 두 개의 호수를 양 옆으로 끼고 중간에 리조트가 들어설 것이다"라고 중공쩐장시 단투취 스예쩐위원회(中共镇江市丹徒区世业镇委员会) 인구이위(尹桂裕)의 말을 인용해 지난 7일 东方网이 전했다.
스예저우는 총면적 44㎢, 동서 길이 16.5㎞, 남북 길이 3.5㎞의 주(洲, 흙이나 모래가 수중에 퇴적하여 수면에 나타난 땅)로 인구는 1만4천200명, 전체 농경지 면적은 2천만㎡, 수역면적은 399만㎡, 강변 면적은 333만㎡이다. 또한 쩐장시의 서쪽 교외지역에 위치하며 사면이 강으로 둘러싸인 장강 중하류의 대형 주(洲)로 남으로는 쩐장시와 북으로도 양저우(扬州)와 강을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다. ▷번역/김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