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보험공사 상하이지사에 김영천 신임 지사장이 지난 12월 20일 부임했다. 김 지사장은 고려대영문과를 졸업하고 92년 한국수출보험공사에 입사 중소기업팀장, 영업팀장, 혁신평가팀장, 리스크관리팀장을 엮임했다.
신임 김영천 지사장은 "한국에 본사를 둔 중국주재기업만이 아닌, 중국 내에서 독자 운영하는 중소기업들도 실질적인 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수출보험공사는 지난 93년 베이징지사에 이어 2004년 상하이에 개소되었다. 수출보험공사는 상하이 및 화동지역 한국기업들의 수출보험사고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수출과정에서 발생하는 Political Risk(비상위험), Commercial Risk(신용위험) 등각종 리스크를 해결, 중국내에서 안정적인 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우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조재혁 지사장은 이번 달까지 인수인계를 마치고 내년 한국본사로 귀임한다.
1962년 출생, 고려대 영문과 졸
1989년~92년 한국수출입은행
1992년 한국수출보험공사 입사
1994년산업자원부장관 표창장(업무유공) 수상
2001년 한국수출보험공사 장려상 수상
2003년~2007년 한국수출보험공사 중소기업팀장, 중장기영업본부 영업팀장, 혁신평가팀장, 리스크관리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