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상하이간 전세기 운항 기간이 연장된다.
강원도는 지난 11일 양양~상하이간 국제선 전세기의 정기노선화를 위해 2차로 2월17일부터 3월27일까지 한달 동안 24편을 추가 운항하기로 중국 동방항공측과 합의했다.
현재 동방항공은 양양~상하이간 국제선 전세기를 지난해 12월23일부터 오는 20일까지 1차로 18편을 취항중이며 9일 현재 평균 60%의 탑승률을 보이고 있다.
도는 또 지난해 말 일본 여행사들의 컨소시엄 구성을 협의했으며 오는 5월 강릉 단오제와 오사카 국제관광박람회에 맞춰 양양~일본 오사카간 국제선 전세기를 취항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7월부터는 저가 항공사인 제주항공이 서울~양양간을 1일 2회 정기 운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