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정보 제출 시 대출 전면 거부
향후 주택대출을 받으려면 혼인증명 혹은 미혼증명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고 每日经济新闻이 보도했다.
최근 상하이 각 은행들은 주택대출 신청 시 반드시 결혼증이거나 이혼증 혹은 미혼증명서를 제출하도록 규정하고 증명서를 제출하지 못하면 주택대출을 거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두번째 주택에 대한 대출정책이 바뀌면서 대출신청자 및 그의 배우자가 기존에 대출을 받은 기록이 있는지 확인해야 하기 때문이다. 은행은 개인신용정보 시스템을 통해 대출자의 첫번째 혹은 두번째 주택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그러나, 네트웤이 형성되지 않은 실정에서 상하이가 아닌 다른 지방에서 결혼등기를 마쳤을 경우 상하이에서 혼인여부를 확인하기 힘들다.
따라서 은행은 고객이 허위정보를 제공한 경우 향후 해당인에 대한 대출을 전면 거부하고 거짓정보와 증명서를 발급한 회사에 대해서는 향후 해당 회사의 증명서를 인정하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