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초 세계문화예술 공로훈장을 수상한 유명 시인 김철 씨가 최근 한국펜클럽으로부터 제4회 해외동포창작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제4회 해외동포문학 창작응모평심위원회는 그의 조시 `고향무정'을 높이 평가, 최우수상으로 선정했다.
시상식에는 한국의 원로시인 김남조, 황금찬을 비롯한 작가, 시인, 평론가 수백 명이 모여 그의 수상을 축하했다. 김철 시인은 "이번 수상을 편달로 더 좋은 작품을 창작하기 위해 계속 열심히 뛰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본지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