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한국인 입학 가능한 로컬학교 탐방7>쉬회이 중학을 찾아서

[2006-03-21, 03:02:06] 상하이저널
쉬자회이 중심가에 위치한 徐汇中学은 1850년 설립 된, 156년의 기나긴 역사를 지닌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학교이다. 쉬회이 중학은 상하이의 카톨릭 재단의 미션 스쿨로 설립되었으나 지금은 교구와 분리되어 있다. 6학년~12학년까지의 과정으로 총 학생수 2500여명, 외국학생은 약 50여명이며 그 중 한국학생수는 30여명이다. 2개의 캠퍼스를 가지고 있으며 상하이시에서 단 3명뿐인 특급교장(汪劲松)이 학교의 수장을 맡아 최고의 대우로 교사를 엄선하였다고 한다.
중국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받기 어려운 학생들은 오전에 단계별로 기초를 닦을 수 있도록 수업을 따로 진행하고 있다. 어학교육뿐 아니라 영어나 수학 등 기초가 부족한 학생도 한국인 선생님을 포함한 전문 교사들의 지도를 받는다. 중국에 대한 이해와 학교 생활의 적응을 돕기위해 오후에는 모두 중국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한다. 쉬회이 중학에서는 전통적으로 규율이 엄격하며 예절을 중시하여 외국학생 입학 허가 조건으로 품행이 단정할 것을 요구한다. 학업 능력은 6개월에서 1년이면 거의 중국학생들과 같이 공부할 수 있는 수준으로 올라서지만 품행은 습관의 문제이기 때문에 더욱더 중요하게 생각한다는것이다.
외국학생들이 쉬회이중학교를 졸업하기 위해서는 중학교 졸업시 5급 이상을, 고등학교는 7급 이상의 성적을 요구하고 있다. 중국대학교로 진학하는 외국학생을 위해서 고등학교 3학년이 되면 개인별로 맞춤 교육을 통해 진로지도를 확실하게 하고 있다.

학교 입학 어떻게 하나요?
모집시기: 학기 시작 전
입학자격: 품행이 방정한 학생
입학절차: 서류(생활기록부)심사 후 허가
필요서류: 여권 사본 11부, 졸업장이나 재학 증명서, 성적증명서, 사진 6장
학비(학기): 중학교 2000$, 고등학교 2700$
문의처: 6402-8454, 133-8605-3891
홈페이지: www.xhzx.sh.cn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5.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6.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7.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8.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9.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10.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경제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5.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6.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7.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8.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9.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10.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5.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