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오바오루는 중환루(中环路)의 상습 정체 구역으로 교통경찰부문은 훙메이루(虹梅路)-차오바오루(漕宝路) 교차로에서 좌회전 금지령을 내리는 등 일련의 조치를 취했다. 새로 시행된 조치로 교차로 정체의 50%정도가 완화됐다.
중환루 완공 후 민항취(闵行区)와 쉬후이취(徐汇区)를 연결하는 차오바오루 구간의 정체가 심각하다. 이는 평행하는 티엔린루(田林路), 친저우루(钦州路)의 길이 중환선에 의해 끊겨 수많은 차량이 근처의 차오바오루로 몰려 들어 훙메이루-차오바오루 교차로의 정체가 심각해 교통부문은 작년 12월 24일 좌회전 금지령을 내렸다.
이 조치로 교차로 정체의 절반에 해당하는 체증을 완화되기 했지만 교통 경찰관이 없을 때는 여전히 좌회전을 하는 차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쉬후이 교통경찰 부문은 이달 8일부터 좌회전 차량에 벌금을 부과하기 시작했다.
한편 현재 중환루(中环路)와 옌안고가도로(延安高架路)가 연통되지 않아 차량들이 우중루(吴中路)-훙쉬루(虹许路)를 거쳐 옌안시루(延安西路)에 도착한 후 좌회전 해야 고가에 오를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우중루-홍쉬루간 정체가 심각해 시정협위원들이 관련부문에 중환선 우중루와 예안시루 사이에 고가 진출입 도로 건설을 제의했다고 青年报가 전했다.▷번역/김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