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작년 물가 상승 주범의 하나인 돼지고기 값을 안정시키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돼지고기를 선물거래할 예정이다. 학자들과 관리들로 구성된 전문가 그룹은 돼지고기 선물거래를 위한 기초 작업에 착수, 돼지 품종과 부위를 산업 규격화하는 등의 문제를 논의 중이라고 央视国际이 보도했다.
상무부 황하이(黄海)차장은 "돼지고기 선물거래 제도가 도입되면 적정 시기에 매매와 선물계약을 맺을 수 있어 거래가 안정, 현물시장 가격의 주기적인 파동을 막아 가격인상을 완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에서는 2006년 하반기부터 돼지고기 사육농가와 소비자간의 수급 불안정으로 인해 돼지고기 값이 크게 올라 물가에도 압박을 주었다. 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