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소비자만족지수 평균 70.98점
상하이 시민이 가장 만족하는 소비품은 승용차, 가장 불만스러운 것은 임대주택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청년보(青年报)는 상하이 재경대학(财经大学)은 지난 9일 발표한 '상하이시 2007년도 소비자만족지수'를 인용, 상하이시의 2007년도 소비자만족지수는 70.98점으로 소비품과 서비스에 대해 대체로 만족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만족도 상위 5위 소비품은 승용차, TV방송프로그램, 우유제품, 신문잡지, 냉장고 등 순으로 가장 불만족스러운 5위는 임대주택, 병원, 대중교통, 신발, 호텔 등 순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에 포함된 7대 분류 중 가전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만족도지수가 1위로 75.21점을 기록했다. 그 다음으로 교육문화용품, 교통과 통신, 주택, 식품, 의류, 의료서비스 등 순이다. 소비자들의 의료서비스에 대한 만족지수는 65점에 불과했다.▷번역/김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