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역 북광장 확장 2010년 완공
상하이 철도국은 올해 베이징-상하이(京沪)고속철도, 상하이-난징(沪宁)고속철도 등을 포함한 총 10개의 신규 철도를 건설할 계획이다. 철도국 우창(吳强) 국장은 문회보(文汇报)를 통해 상하이 철도국은 올 한해 철도인프라건설에 200억 위엔을 투자하며, 이는 2007년보다 25% 높은 수치다라고 밝혔다. 이 밖에 확장건설 준비 중인 상하이역 북광장은 조만간 시공에 들어가게 되며 오는 2010년에 완공된다.
올해 10개 신규 철도 계획에 따라 ▲베이징-상하이 고속철도는 베이징 남역에서 상하이 홍차오역까지 총 길이는 1천318㎞, 투자규모는 1천680억 위엔에 달한다. 상하이 홍차오역 건설 관련 공사도 동시에 추진된다.
▲상하이-난징 고속철도 총 길이 296㎞, 투자규모 422억 위엔 ▲상하이-항저우-닝보 여객전용선의 항저우-닝보구간 총 길이 154㎞, 투자규모 187억 위엔, 상하이-항저우 구간 총 길이 160㎞, 투자규모 200억 위엔 ▲난징-항저우 고객전용선 총 길이 252km, 투자규모 242억위엔 ▲안후이 허페이(合肥)-방뿌(蚌埠) 고객전용선 총 길이 132㎞, 투자규모 109억 위엔 ▲난징-안후이 고속철로 총 길이 257㎞, 투자규모 167억 위엔 ▲상하이-난통(南通)철로 ▲장쑤성의 쑤저우(宿州)-회안(淮安)철로 ▲안휘이성의 푸양(阜陽)-류안(六安)철로 ▲장쑤성의 하이안(海安)-양커우강(洋口港)철로 등 4개 철로도 10개 공사에 포함된다.
한편 상하이역 북광장에 대한 확장건설은 올해 안으로 착공해 오는 2010년에 완공되며 남광장보다 훨씬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할 전망이다. 현재 북광장 주변 지역 환경에 대한 개보수 사업은 이미 가동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