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기상국 <11.5>기간의 중점공사인 연길 차세대 기상레이더 건설대상이 공사설계 연구토론단계에 들어섰다고 관계부문이 밝혔다.
지난 18일, 자치주정부 관계자와 길림성 설계원, 전망계획원의 책임자들로 구성된 전문가소조 및 연변기상국 관계자들은 연길 차세대 기상레이더대상 공사설계와 관련하여 연구토론회를 가졌다. 회의에서는 연길 차세대 기상레이더 탑의 건축설계를 요구에 맞게 하고 지역의 민족적 특색 및 주변 환경에도 어우러지게 함으로써 건설 후 연길시의 주요한 경관 및 대표적인 건축물로 자리잡게 하자는데 일치된 의견을 보였다.
국가기상국과 자치주정부의 공동투자로 건설되는 연길 차세대 기상레이더 관측소는 전국적으로 이미 100여개가 건설되었다.
자치주기상국에 따르면 연길 차세대 기상레이더 관측소가 건립되면 연변의 돌발적, 국부적인 재해 날씨를 감시, 측정하고 예보하는 능력을 높일 수 있으며 재해방지 및 피해를 줄이기 위한 정부의 정책에 도움을 주고 인공기상작업의 능률과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고 한다.
연길 차세대 기상레이더 탑 건설의 최적지로는 일찍 모아산으로 확정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