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경매회사 스핑가 홍콩에서 실시한 경매에서 1897년에 발행한 골동 중국우표(6장 한 세트)가 529만 홍콩달러에 팔려 홍콩 우표경매 사상 최고기록을 새웠다고 上海新闻网가 전했다.
소식에 따르면 경매 회사가 이런 귀중한 우표를 소장하게 된 경위는 작년 초 런던의 사무실에 할아버지의 유품이라며 노트 한 권을 가져온 손자가 있었다. 노트 안의 대부분의 내용은 감정결과 가치가 없는 것으로 판명되었으나 노트 마지막 장에 끼워져 있던 1897에 발행된 우표는 상당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판명됐다고 한다.▷번역/김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