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지 66개 신설, 100여개 보수작업
중국의 중요한 상품알곡생산기지, 식량생산지역인 길림성이 올해 6억위엔을 투입하여 수리건설을 강화하는 등 낙후한 농업기초시설을 개변할 방침이다.
한장부 길림성 성장은 최근 열린 길림성농업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위험한 저수지를 수리하고 하달산수리중추 등 중대한 수리시설을 건설하며 농업기계화와 신 품종의 육성, 보급을 추진하여 향후 5년 내에 길림성의 알곡생산능력을 현재의 250억kg에서 300억kg로 제고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길림성의 계획에 따르면 수리건설 자금투입을 대폭 증가하여 중대한 수리건설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동시에 소형 농촌수리공사 건설보조 전문자금을 대폭 늘려 수원우물 및 배합시설 건설과 관개수로개조에 중점 사용하게 된다.
이외 포상, 보조 등 여러 가지 형식으로 농민들이 직접 소형 수리 공사를 건설하도록 할 계획이다.
왕수신 농업주관 부성장은 "올해 66개 저수지를 새로 건설하고 100여개의 저수지에 대한 보수작업을 완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7년 길림성은 보기 드문 한재를 입었지만 농민들의 생산 적극성과 재배 농작물의 탁월한 선택 및 기술 등으로 알곡생산량이 251.4억kg에 달해 역대 최고생산량 3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