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고대그리스의 유명한 조각작품인 `원반 던지 는 사람 (DiscObolos)'을 비롯한 세계 유명 예술작품들이 상하이 박물관을 찾을 예정이다.
1.중국 최고의 명작 '청명상하도(清明上河图)
2월1일부터 상하이박물관에서 '중국 고대유명작품 전시회'를 열어 당나라시기부터 청나라시기까지의 60여개의 유명예술작품을 전시한다. 이 작품 중 절반이상은 요녕성(辽宁省)박물관에서 온 것이며 대다수의 작품은 고대 중국 궁중에서 사용하였던 진귀품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작품은 청명절(清明节)를 소재로 삼아 수도인 변경(汴京)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그려내고 있는 중국 10대 고전 명작중의 하나인 북송(北宋, 960-1126) 시기의 화가 장택단(张择端)의 작품 '청명상하도(清明上河图)'이다. '清明上河图'는 풍속화의 걸작으로 역대에 걸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5세기의 고대 그리스의 조각가 미론(myron)의 '원반 던지는 사람'
2008년 5월부터 상하이 박물관은 세계3대 박물관의 하나인-영국박물관과 공동으로 `고대그리스와 올림픽'이라는 주제의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영국박물관이 소장한 올림픽 주제의 예술작품 100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며 그 중 가장 유명한 작품은 현대 '조각작품의 모범'으로 불리우는 고대 그리스의 조각가 미론의 `원반 던지는 사람(DiscOboLos)'이다. 이외에도 2007년 11월에 개막하였던 `렘브란트(Rembrandt)의 황금시대 전시회'가 2월 13일까지 계속된다.
2월 다가오는 춘절연휴에 상하이박물관에서 전시하는 예술작품과 함께 하는 것도 좋은 선택일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