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올해 9천800만대의 데스크톱 컴퓨터와 노트북을 생산, 이중 5천800만대를 수출할 계획이라고 중국 신식산업부 관리의 말을 인용해 신화통신이 21일 보도했다.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에 맞는 제품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최대가전업체인 하이얼은 새로운 노트북 제품으로 컴퓨터시장에 이미 진출했으며 대만의 화숴(華碩)와 같은 다른 업체들도 TV 수신이 가능한 새로운 모델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중국 국내시장에서 컴퓨터 업체들은 가격인하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델이 746-871달러의 저가제품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으며 휴렛패커드도 가격을 델과 같은 수준으로 내렸다.
세계시장에서 데스크톱의 평균 수출가격은 1년전 644달러에서 617달러로 내려간 상태다.
중국은 2005년에 8천84만대의 컴퓨터를 생산했으며 이중 4천565만대가 노트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