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에 운행된 연길시 폐수처리공장의 폐수 처리량이 도시폐수의 90%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길시 폐수처리공장은 연길시의 중점 건설 프로젝트로 길림성의 중점 환경보호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폐수처리공장은 연길시의 주민, 기업 및 특수 업종 등의 폐수를 처리한다. 2006년 11월 18일 폐수공장은 시험운행을 거쳐 29km에 달하는 폐수도관과 현대식 공장을 건설했다. 연길시 폐수처리공장이 정식으로 운행된 후 연길시 생활용수와 공업용수를 직접 강에 배출했던 현상이 사라지고 연길시 및 하류의 두만강유역 생태환경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현재 폐수처리공장은 연길시의 90% 이상 되는 폐수를 폐수공장에 집중시킨 후 처리를 거쳐 폐수 중 90%정도의 유해물질을 제거한다. 부르하통하에 배출시킨 수질은 국가 2급 표준에 도달했다. 연길시 폐수처리유한회사 김철송 총경리는 "연길시 폐수처리공장의 운행은 도시배수관리가 점차 정규적인 길에 들어섰음을 의미하며 1기공사가 이미 마무리되고 투입된 자금이 누계로 23.995만위엔에 달한다. 하루 폐수처리량이 10만t에 이르며 2기공사와 일 처리량 5만 t 되는 폐수 심도처리공장건설이 2010년에 완공될 예정으로 물자원의 순환이용과 사회경제의 지속적인 발전목표를 실현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본지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