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동아시아 작가 교류전 개최
상하이 한국문화원에서는 오는 2월 16일부터 3월 15일까지 '2008 동아시아 작가 교류전'을 개최한다. 2월 16일(토) 오후 5시 개막식을 시작하는 이번 전시는 상하이 한국문화원이 한중 문화교류(회화교류)를 활성화하고 현지인과 교민들에게 좋은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는 취지에서 한국 미술그룹 '회화정신'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회화정신은 지난 20년간 한국현대미술의 현장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해왔던 중견 작가들의 모임으로 작가 개개인이 다양한 세계관과 미의식으로 작품활동을 하면서, 예술문화의 국제적 교류를 통하여 세계 미술작가들 간의 이해와 공동 발전을 취지로 국제전시 등을 해오고 있는 단체이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7월 12일 개원 이후 처음 갖는 대규모 미술회화전이자 2008년 상하이 한국문화원의 첫 번째 기획전시로서 한국, 중국, 일본, 호주 등 환태평양권의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이다.
상하이 한국문화원은 한국 문화를 알리고 한중간의 문화교류를 촉진을 위한 행사라면 문화원 공간을 대여하고 있다. 문화원의 다양한 활동은 문화원 홈페이지http://shanghai.
korean-culture.org를 통하여 수시로 접할 수 있다.